윤석열 비상계엄 1년, 12.3 사태, 계엄령 해제 그 후

2025. 12. 4. 12:39퇴직 은퇴후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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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방금 뉴스 봤어? 전쟁 난 거 아니야?

 

정확히 1년 전이네요.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5분, 제 핸드폰이 미친 듯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평범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우려던 찰나였죠.
갑자기 TV 화면 하단에 뜬 속보 한 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이라니요.
저만 그랬던 거 아니죠?

 

환율은 순식간에 1,440원을 뚫고 치솟았고,
카톡은 먹통이 될 뻔했으며,
거리에는 장갑차가 등장했다는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정말 그날 밤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길고도 충격적인 6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공포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맨몸으로 국회로 달려갔고,
국회의원들은 담장을 넘었습니다.
결국 새벽 1시, 국회는 만장일치로 계엄 해제를 이끌어냈죠.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윤석열 비상계엄 1년, 지금 우리는 그때의 교훈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요?

 

🚨 12.3 사태 그날의 핵심 요약


  • 발단: 2024.12.03 22:25 비상계엄 선포
  • 전개: 국회 봉쇄 시도 및 시민들의 저항
  • 결말: 2024.12.04 01:00 국회 해제 요구안 가결 (190명 전원 찬성)
  • 여파: 환율 폭등, 코스피 야간 선물 급락, 탄핵 정국 가속화

 

오늘 글에서는 1년 전 발생한 12.3 사태가 우리 사회에 남긴 깊은 상처를 되짚어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그날 밤, 국회 앞을 지켰던 한 시민으로서
가슴 뜨거웠던, 그리고 서늘했던 그 기억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우리의 민주주의는 '기억함'으로써 지켜지니까요.



1. 그날 밤 6시간, 시간대별 긴박했던 상황들

 

아직도 생생합니다.
겨울 초입의 쌀쌀한 날씨보다 더 춥게 느껴졌던 그날의 공기 말이에요.

 

저도 처음엔 설마 진짜겠어? 가짜뉴스 아냐?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TV 화면 속 윤석열 대통령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했습니다.

 

도대체 그 짧은 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타임라인으로 팩트만 딱 정리해 봤습니다.

 

 

시간 주요 사건
22:25 윤석열 대통령, 긴급 담화로 비상계엄 선포
23:00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발표 (언론/출판 통제 등)
23:48 계엄군, 국회의사당 진입 시도 (헬기 착륙, 창문 파손)
다음날 01:00 국회 본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재석 190명 전원 찬성)
04:27 국무회의 의결로 계엄 해제 선포

 

불과 6시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만약 국회의원들이 담장을 넘지 못했다면,
시민들이 국회 앞을 막아서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2. 내 주식 어떡해? 경제가 멈췄던 순간

 

정치적인 이슈도 컸지만,
당장 우리 피부에 와닿았던 건 돈 문제였습니다.

 

혹시 그날 밤 환율 보셨나요?
저는 해외 직구 하려다 깜짝 놀라 앱을 껐던 기억이 납니다.

 

환율 1,440원 돌파.
코스피 야간 선물 시장은 말 그대로 폭락했었죠.

 

미국 상장된 한국 ETF(EWY)는 장중 -7%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은 리스크가 큰 나라 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죠.

 

📉 12.3 경제 쇼크 요약


✔️ 원/달러 환율: 2년 만에 최고치 경신 (일시적 패닉)
✔️ 가상화폐: 업비트 등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역대급 변동
✔️ 국가 신용도: 주요 외신들 South Korea under Martial Law 긴급 타전하며 신뢰도 타격

 

다행히 계엄이 빠르게 해제되면서 시장은 안정을 찾았지만,
그날 밤 투자자들이 느꼈던 공포는 정말 '패닉 셀링' 그 자체였습니다.

 


 

3. 국회 앞 현장, 제가 직접 목격한 것들

 

저는 그날 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나갔습니다.
아마 저 같은 분들 많으셨을 거예요.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하늘에선 헬기 소리가 고막을 찢을 듯 울렸고,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 유리창을 깨고 진입하는 모습이 라이브로 중계되었죠.

 

하지만,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문 열어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계엄이냐!

 

누가 시킨 것도 아니었습니다.
젊은 대학생부터 지팡이 짚은 어르신까지,
서로 팔짱을 끼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를 외쳤습니다.

 

그때 느꼈던 전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 여야 할 것 없이
국회의원들이 담장을 넘어 본회의장으로 뛰어 들어갔던 그 장면도 말이죠.

 


 

4. 12.12 군사반란 vs 12.3 비상계엄, 무엇이 달랐나?

 

많은 분들이 영화 <서울의 봄>을 떠올리셨을 겁니다.
1979년 12.12 군사반란과 이번 12.3 사태,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깨어있는 시민'입니다.

 

구분 1979년 (12.12) 2024년 (12.3)
정보 공유 차단됨 (전화선 절단) 실시간 중계 (유튜브, SNS)
시민 반응 상황 파악 불가 즉각 거리 집결
결과 군부 권력 장악 6시간 만에 해제

 

1979년엔 우리가 몰라서 당했다면,
2024년엔 알았기에 막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유튜브로 생중계되었고,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국회로 모였으니까요.
이것이 바로 2025년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가진 힘 아닐까요?

 


 

5. 1년이 지난 지금, 남겨진 과제들

 

 

그날 이후, 우리 사회는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계엄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고,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도 책임자 처벌이나 진상 규명이 완벽하게 끝난 건 아닙니다.

 

우리가 1주년을 맞아 이 글을 읽고 있는 이유도,
단순히 추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시하기 위해서여야 합니다.

 

📌 비상계엄 Q&A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 계엄령 선포되면 진짜 영장 없이 체포되나요?

A. 네, 맞습니다. 계엄법상 영장 없는 체포, 구금, 압수수색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더욱 무서운 것이죠.

Q. 국회의원이 잡혀가면 계엄 해제 못 하나요?

A. 이론적으론 그렇습니다.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해제가 가능한데, 의원들을 체포해 정족수를 못 채우게 하는 게 과거 군사정권의 수법이었죠. 이번엔 의원들이 빠르게 국회로 들어간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6.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1년 전 오늘, 2024년 12월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 가결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우리는 그날 승리했습니다.
총칼보다 강한 것이 시민의 힘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죠.

 

하지만, 민주주의는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입니다.

 

잠시라도 우리가 눈을 돌리면,
언제든 제2, 제3의 비상계엄이 틈을 노릴지 모릅니다.
지난 1년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바로 '경각심'입니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


  • 🗳️ 선거 참여: 나의 한 표가 역사를 바꿉니다.
  • 📢 관심 갖기: 뉴스를 보고, 의문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세요.
  • 🤝 기억하기: 12.3 사태를 잊지 않고 주변과 이야기 나누세요.

[이미지 #5: 어두운 밤이 지나고 국회의사당 뒤로 붉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시민의 뒷모습]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1년.
그날의 공포를 넘어, 이제는 더 단단해진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2024년 12월 3일 밤은 어땠나요?
그때 느꼈던 감정, 그리고 지금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리의 기억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자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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